[한지민 최고의 작품]-미쓰백

2023. 8. 12. 13:14Movie&D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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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배우의 파격 변신

-한지민 최고의 강렬한 캐릭터

-탄탄한 배우 라인업

-천재 아역 김시아

-실제 사건을 모티브

-화려함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에 시선

-현실성이 돋보인느 로케이션

-미학과 은유적 연출의 미술

-감성을 극대화 시키는 거칠면서도 섬세한 미장센

-내가 선택한 이름..그 이름 '미쓰백'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홀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청순의 대명사 한지민..세상에 배신당한 백상아로 파격 변신..한지민 연기 인생 중 가장 폭발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본래의 깨끗한 피부와는 상반되는 거친 피부 연출.짧은 탈색 머리.짙은 립스틱 등 강한 분장부터 검은 가죽 재킷.딱 붙는 스커트.버건디색 힐 등 포스 넘치는 의상까지 장착..와일드한 비주얼로 변신..거침없는 말투와 담배를 피워 무는 모습 등을 보이며 척박하게 살아온 상아의 인생을 고스란히 녹여낸 듯한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합니다..

 

 

천재 아역의 탄생 김시아 배우..무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스백을 통해 첫 영화 데뷔를 한 김시아 배우..백상아 앞에 나타난 아이 '지은'으로 분했습니다..김시아 배우는 지은이 되기 위해 머리를 안 감기도 하고 캐릭터의 작고 깡마른 몸을 표현하기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으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지은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평입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쌍아온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이희준 배우는 백상아의 과거를 아는 형사 '장섭'역을 맡았습니다..이희준 배우는 캐릭터 몰입을 위해 촬영 전에도 장섭의 의상이나 신발을 신고 다닐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상아에 대한 죄책감과 그녀의 대한 책임감, 애정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장섭의 다채로운 면모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묵직한 울림을 더했습니다.

 

 

영화 미쓰백은 이지원 감독이 직접 겪은 일화가 그 시작이었습니다..이지원 감독은 몇 년 전, 옆집에 살고 있던 아이가 도움이 필요해 보였지만 상황 때문에 손길을 내밀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떨치지 못했다고 하네요..그러던 중 꾸준히 벌어지고 있는 아동 학대 관련 뉴스를 보며 그때의 사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시나리오 집필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한지민 최고의 연기..천재 아역 김시아..현실성이 돋보이는 로케이션..미학과 은유적 연출의 미술..감성을 극대화 시키는 거칠면서도 섬세한 미장센..캐릭터마다 다르게 배문한 부드러운 악기의 선율..영화 '미쓰백'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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