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레임드]-4명의 배우 4색의 이야기

2022. 6. 17. 05:38Movie&D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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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연출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극본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2021년 왓챠 오리지널
언프레임드 입니다

김유경대표/이제훈 배우/양경모 감독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 하드컷이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4명의 배우들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4색의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박정민 배우의 반장선거-초등학교 반장선거를 소재로 마치 범죄영화처럼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칩니다.아이들 동심의 대상으로 포장하지 않는 시선이 너무 좋은 작품.

요즘 대세 중에 대세지요.구씨,강해상으로 난리난 배우..손석구 배우의 작품 <재방송>..이모와 조카의 짧은 동행을 따라갑니다.함부로 위로하는 대신 무심한 척 상대의 마음을 쓰다듬는 원숙함이 신뢰를 더하는 작품..손석구 배우는 원래 다큐감독이 꿈이었지요..앞으로 영화연출에 꿈이 큰 손석구 배우의 연출 데뷔작..재방송 입니다..

손석구 절친 최희서 배우의 작품 <반디>-엄마와 함께 사는 반디의 사연을 담은 작품으로 떠난 사람의 빈자리를 보듬는 사려 깊은 태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최희서 배우는 연출/각본/직접 출연까지 하였고 천재아역 박소이 배우와 열연하였습니다.

이제훈 배우 작품 <블루 헤피니스>-취업준비생(정해인 배우)이 주식에 얽히면서 일어난 일을 사실적으로 다룬 작품입니다.의리로 출연한 정해인 배우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배우 이제훈,박정민,최희서,손석구 배우가 감독이 되어 연출을 한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배우 면면을 보자면 의심할 바가 없는 실력자들이지만 연출자로서도 그러할까 걱정이 앞서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지만, 물론 초보의 서툼은 어쩔 수 없지만 각자의 지향이 뚜렷하고 기획력이 도드라지며 각 인물과 이야기와 장면에 대한 애정과 신중함이 넘쳐나는 작품입니다..이 중 누군가는 뛰어난 감독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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