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의 숨은 명작 찾기]-남쪽으로 튀어

-임순례 감독과 김윤석 배우의 유쾌한 만남

-듣도 보도 못한 초강력 캐릭터 최해갑

-자연과 하나된 진정한 야생버라이어티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 이야기

-영화 '남쪽으로 튀어'입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소설 원작..충무로의 대모 임순례 감독 작품.대배우 김윤석/오연수/한예리/백수호/박사랑/김성균 외..연기잘하는 신구 배우들의 절묘한 조합.특히나 독보적 카리스마 김윤석 배우와 안방 극장 최고 여배우 오연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막강한 연기력과 친근하고 따뜻한 이야기..영화 <남쪽으로 튀어>.둘러보실게요..

대한민국 여성 감독의 중심.충무로의 대모..다양한 장르의 실력자..배우들이 무한 신뢰하고 항상 중심을 잃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꾸준히 차기작을 내놓고 항상 호평받는 진정한 충무로 여걸..임순례 감독 작품이에용..

김윤석 배우 애기를 안할수가 없지요.대작과 무거운 작품 중간중간 약간은 쉬어가는 타임으로 항상 이런 인간적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한번씩 출연해주는 김윤석 배우..너무 좋지요.특히나 듣도보도 못한 초강력 캐릭터..최해갑역을 과연 김윤석 배우가 아님  그 누가 소화할 수 잇엇을까요? 흠..송강호 배우 정도? ㅎㅎ 

전 일단 영화 내용이 넘나 좋았는데요.국민연금,납득안되는 TV수신료,부실학교 급식 등에 일침을 가하고 국민거부를 선언하며 한 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지만 감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애기를 대변하며 아주 그냥 촌천살인으로 항의하고 대드는걸 보면 왠지 모를 대리만족을 느꼈고 그거 말로 뿐 아니라 직접 실천해 버리는 최해갑(김윤석)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정말 생소한 캐릭터지만 묘하게 빨려들어가는 매력덩어리 최해갑 ㅋㅋㅋ

버거운 2013년 각박하고 걱정 많고 아둥바둥 애쓰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다면?? '가지지 말고 배우지 말자' 라는 가훈 아래 비싼집 비싼차 좋은 옷 말고 가족들간의 사랑..그리고 맘만 편하다면 행복하지 않느냐? 이 시대 진정한 갑..최해갑..그가 전하는 남들과 다른 가족의 행복 조건..새로운 기준..신선하고 재미납니다..ㅎㅎ 그리고 우리의 한예리 배우와 김성균 배우 그리고 김태훈, 정문성 배우도 출현 극에 재미를 더한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