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 데뷔작]-헌트

2023. 5. 18. 20:25Movie&D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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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진출작
-이정재 감독과 '신세계/공작' 제작진의 의기투합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정우성/전혜진/허성태/고윤정
-대체불가 케미스트리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골든 캐스팅
-마지막까지 의심을 멈출 수 없는 숨막히는 심리전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성공적인 이정재 감독 데뷔작
-정우성/이정재 영화 '헌트' 입니다
 

 
2022년 8월 10일 개봉한 이정재 배우의 첫 연출작..그리고 정우성과 이정재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한거 만으로 엄청난 화재가 되었던 작품..원래 제목은 '남산' 이었던 시나리오는 이정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 당시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에게 같이 하자고 제안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 이정재가 판권을 구입 홀로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이후 감독 정지우와 최민식 배우가 관심을 보였으나 이마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한재림 정우성, 하정우와 작업할 뻔 했으나 그것마저 잘 안됐다고..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결국 이정재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아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완성한 작품입니다..
 

 
정우성 배우는 이 작품에 무려 4번이나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4년 간 '헌트' 시나리오에 매진한 이정재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파악하고 끊임없는 러브콜과 시나리오 수정으로 결국 정우성을 캐스팅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둘의 우정의 영향력도 있었겠지만 이정재가 가진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재 배우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영화 '도둑들' 에 같이 출연한 임달화 와의 대화의 영향이 컷다고 하는데요..당시 임달화의 스케줄이 어마어마했는데..이정재가 '왜 그리 바쁘시냐, 어떻게 연기하면서 연출,각본,제작까지 다 가능하냐?'고 묻자 임달화는 '내 정체성이 '영화인'인데 그게 어색하고 어려울게 머가 있냐?' 고 대답하는 걸 듣고 머리가 확 트였다고 하네요..
 

 
국가안전기획부 1팀 차장(해외 파트)..13년 경력의 빠른 촉과 남다른 정보력을 지닌 냉철한 인물 박평호 역-이정재
 

 
국가안전기획부 2팀 차장(국내 파트).군부 출신으로 넘치는 열정과 과감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로 1팀의 박평호와 경쟁 관계를 가지는 인물..김정도 역-정우성 배우
 

 
안기부 1팀 요원..박평호의 보좌관.해외팀 요원 중 에이스..방주경 역-전혜진
 

 
안기부 2팀 요원..김정도의 보좌관..권총 손잡이 밑부분으로 관자놀이를 후벼파는 고문법이 인상적인 장철성 역-허성태
 

 
조원식의 딸..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대석대학교 학생..조유정 역-고윤정..
 
이 외에 특별출현 배우진들이 화려하지요..이성민/박성웅/조우진/김남길/주진훈 등 사나이 픽쳐스 '한재덕' 대표와 정우성/이정재 배우의 인맥과 우정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 의 심리전을 다루면서도 첩보 액션 드라마가 지닌 장르적 쾌감을 놓치지 않은 작품입니다.도심을 종횡무진 누비는 카체이싱부터 대규모 폭파까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액션은 고도의 심리전과 함께 관객들로 하여금 숨 쉴 틈 없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표 신스틸러 남여 각각 한명씩 뽑으라면..전 단연코 허성태/전혜진 배우 꼽습니다..강렬한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압도적 캐릭터 흡입력 등 정말 멋진 배우들이지요..작품에서도 정우성/이정재 배우를 받쳐 주는 캐릭터를 너무나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습니다..작품역시 기본적으로 오락 영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각본이 훌륭한 잘 만든 영화라는 평입니다..
 

 
이정재 정우성 두 배우의 외모와 이미지가 굉장히 잘 어울리고 하드한 첩보 스릴러 영화가 요기하는 스타일의 연기의 몫을 제대로 했다는 평이며 액션도 호평..훌륭하고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액션이 딱 들어맞는 행동을 하는 액션이라는 평...첫 연출작이라곤 믿을 수 없을만큼 짜임새 있는 연출과 시나리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혼연일체되어 '태양은 없다' 이후 정우성.이정재 투톱 영화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작품의 탄생이 아닐까 싶네요..추천드리며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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