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숨은 명작]-아수라

-비트/무사/태양은 없다 김성수 감독
-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 외
-우성이 형의 전설적인 카레이싱
-뒤늦게 역주행한 명작
-대한민국 대표 느와르 '아수라' 입니다.
 

가공의 도시, 경기도 안남시를 배경으로 그 곳을 지배하는 악덕시장과 그의 비리를 쫓는 검사,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부패 경찰의 이야기..악인들의 처절한 전쟁,나쁜 놈 위에 더 나쁜놈..악마같은 넘들의 대환장 파티

총제작비 92억, 마케팅 비용을 포함하면 120억.손익분기점 360만명..예매율 80%를 넘기며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이었떤 아수라..개봉 첫날 50만관객..청불영화 오프닝 신기록..하지만 관객들의 혹평속에 낮은 평점의 영향으로 겨우 200만을 넘긴 작품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폭망한 작품..그러나 대장동 개발 사건 논란등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한 명작..

출연 배우들도 어마어마 하지요.일단 김성수 감독의 절친이자 비트/태양은없다/무사 를 함께한 정우성 배우, 황정민 배우,주지훈/곽도원/정만식/김원해/김종수/윤지혜 배우 등 우리나라 내놓아라하는 주조연 배우들이 총 출동합니다..

김성수 감독은 정우성 배우를 끝까지 몰아부쳐 뿌리까지 뽑아 먹는다고 하는데요..말그대로 정우성 배우의 밑바닥까지 철저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고 황정민 배우의 야비하고 음흉하고 잔인한 안남시장 박성배 역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곽도원/주지훈/정만식 배우 연기도 너무나 좋았지요..

마지막 장례식장 씬이 압권이지요..엔딩까지 넘 좋았던 영화였는데..개봉당시엔 아쉬웠지만 재평가 받아 역주행하며 알려지니 김성수.정우성 팬으로써 무척 기뻣던 기억이 납니다..실화 아니냐, 성남시장 다큐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고 말이 많았던 작품이지요..머 그런 이유때문에 역주행도 했구요..한국 느와르 최고작중 하나..<아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