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 신작]-귀공자

-신세계/마녀/낙원의 밤 박훈정 감독 작품

-박훈정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

-제주도 올로케

-시리즈화를 염두한 작품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김선호/강태주/김강우/고아라

-영화 '귀공자'입니다

 

 

오늘 딱 개봉하네요..개인적으로 박훈정 감독 작품을 너무나 애정하는데요..한국 액션 느와르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귀공자는 복싱 선수 출신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킷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인데요..단 하나의 타켓..그 타켓에 광기의 추격..'귀공자' 입니다

 

 

박훈정 감독을 소개 안할수가 없겠죵..혈투를 시작으로 신세계/대호/V.I.P/마녀/낙원의 밤..누아르에 특화된 감독으로 사회의 불합리함과 어두움을 다룬 이야기를 너무나 잘 쓰는 감독으로 각본가 출신답게 영화마다 각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은 연출력도 탁월하다는 평입니다..워낙 어두운 전개와 잔인한 묘사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흥행도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난 단 한번도 타켓을 놓쳐 본 적이 없거든'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마르코를 추격하는 재벌2세..한이사..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까지..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단 하나의 타켓을 쫓아 모여들고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 마르코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하게 되는데..단 하나의 타켓..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귀공자 역(김선호 배우)-소년의 조력자인 듯 방해자 같은 미스터리한 인물..적인가 친구인가 헷갈리는 추격자

 

 

마르코 역(강태주 배우)-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선수..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강태주 배우 기대가 되네요..

 

 

한 이사 역(김강우 배우)-본작의 최종 보스..귀공자와 마르코를 쫓는 집념의 재벌 2세 의뢰인..충무로 대표 국밥 배우 김강우 배우..연기되고 비쥬얼 되는데..작품을 잘 못났었는데..이번은 어찌 될런지 ㅎ

 

 

윤주 역(고아라 배우)-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인..우리나라 최고 미녀 배우..고아라 배우..기대되요.

 

 

시리즈화를 염두에 두고 찍었다고 하는데요..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마녀 에도 이름이 같은 귀공자라는 인물이 있어 이 작품도 마녀 유니버스에 속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마녀 유니버스와는 별개의 세계관의 작품이라고 하네요..개인적으로 박훈정 감독의 작품을 애정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